현대사회로 갈수록 사람이 하루에 보는 글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졌습니다. 우리는 수많은 글과 정보에 둘러싸여 살고 있죠. 그런데 그 많은 글 중에서도 내 글을 보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? 사람들의 클릭을 유도하는 글쓰기 비법을 담은 책이 있다고 해서 봤습니다. 바로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입니다.

쉽게 이해되는 글을 쓰는 방법
이 책에서 저자는 사람들이 읽기 쉬운 글을 쓰려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. 총 2가지를 말해주는데요. 첫 번째는 바로 짧게 쓰는 것입니다. 인간은 글을 볼 때 짧은 글을 더 잘 인식합니다. 예를 들어, '나는 밥을 먹었다'와 '나는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켠 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와 밥을 먹었다.' 어느 문장이 더 이해가 잘 가시나요? 당연히 '나는 밥을 먹었다' 일 것입니다. 이처럼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기 위해서는 무조건 짧게 써야 합니다.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짧게 쓸 수 있을까요? 답은 간단합니다. 그냥 끊어뜨려야 합니다. 기계적으로 자르고 자르다 보면 어느새 문장이 정리가 되어서 깔끔해져 있을 것입니다. 두 번째는 반복을 피하는 것입니다. 우리는 글을 쓸 때 한정적인 단어만 사용합니다. 그래서 같은 단어와 서술어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죠. 하지만 이렇게 단어가 반복이 되면 사람은 지루함을 느낍니다. 그리고 그 글의 매력이 떨어집니다. 따라서 중요한 것은 같은 의미라도 단어를 다르게 사용하는 것입니다. 예를 들어 '말했다'라는 우리가 자주 쓰는 단어가 있습니다. 이 단어를 여러 단어로 변주할 수 있습니다. '전했다', '강조했다' '내뱉었다' 모두 '말했다'를 대신해서 쓸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. 우리는 이처럼 다양한 단어를 이용해 글의 리듬감을 살리고 반복을 피해야 합니다.
눈에 띄는 제목 만드는 법
다음은 사람들의 클릭을 유도하는 제목 만드는 법입니다. 아무리 글을 잘 써도 사람들이 클릭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는 글입니다. 그러면 어떻게 해야 사람들의 클릭을 유도할 수 있을까요? 바로 좋은 제목을 지어야 합니다. 제목에서 사람들이 혹하지 않으면 절대 그 글은 클릭하지 않습니다. 좋은 제목을 만드는 데는 몇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. 첫 번째는 바로 제목을 간단하게 짓는다는 것입니다. 제목은 절대 길거나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어려우면 안 됩니다. 예를 들어 '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전 세계의 황홀한 여행의 핫스폿 7가지'라는 제목이 있다고 합시다. 여기에서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은 '조사'와 '서술어'입니다. 그렇게 해서 제목을 바꿔보면 '죽기 전, 꼭 가봐야 할 전 세계 여행 스폿 7가지'가 되었습니다. 훨씬 깔끔하죠? 이처럼 제목을 쓸 때는 간단해야 합니다. 두 번째는 사람들이 혹할만한 단어를 쓰는 것입니다. 우리의 뇌가 반응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. 절대로, 의외로, 함부로 이런 조사들을 보면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그 글에 관심이 갑니다. 이처럼 사람들이 반응할만한 제목을 쓴다면 당연히 클릭률이 올라갈 테고 내 글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될 것입니다.
이 책에 대한 내 생각
개인적으로 이 책을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.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글쓰기는 매우 중요합니다. 저도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내 글을 더 많이 봐줄까라고 고민했고 여러 책을 읽었습니다. 하지만 대부분의 책이 당연한 이야기만 하더라고요. 아마 대부분의 글쓰기 책이 온라인 글쓰기가 아닌 오프라인 글쓰기에 더 초점을 맞춰서 그런 것 같습니다. 이에 반해 이 책은 온라인 글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그 모습은 저자의 약력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. 이 책의 저자는 오랜 기간 인터넷 기자로 활동했습니다. 또한 네이버에서 칼럼을 쓰는 일을 했습니다. 이렇게 온라인에서 글 쓰는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온라인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글 쓰기를 체득한 것 같습니다. 이 저자가 쓴 글의 누적 클릭수만 무려 7억 회에 달한다고 하니 가히 엄청난 수치입니다. 그래서 그런지 글만 잘 쓰면 되는 일반 작가와는 다르게 관심을 끄는 글을 알고 있더라고요. 또한 이 책에서 나온 내용들은 지금 당장 쓸 수 있을 정도로 실용적이어서 좋았습니다. 저도 앞으로 계속해서 온라인으로 글을 쓸 예정인데 그때마다 이 저자가 말한 내용들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이 책을 통해 제 글도 조회수가 높아지길 바라며 저는 다음 더 좋은 책으로 돌아오겠습니다.
'책 리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불편한 편의점, 결말이 살짝 아쉬운 따뜻한 소설 (1) | 2022.12.08 |
|---|---|
| 웰씽킹, 부자의 사고방식 (1) | 2022.12.05 |
| 설득의 비밀, EBS가 밝힌 한국형 설득 (0) | 2022.12.04 |
| 인간관계론, 관계에 관하여 (0) | 2022.12.02 |
|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(1) | 2022.11.30 |
댓글